9월까지 3가지 콘셉트 진행…10월 7∼8일 본행사 개최

강원 춘천시가 지역산 전통주를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제2회 술 페스타'가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5개월간 열린다.

춘천 '술 페스타' 5개월간 대장정 돌입…18일 첫 행사
술 페스타의 첫 사전행사인 '술愛(애)취愛(애)'는 술페스타를 알리는 첫 사전행사로 18일 삼천동 아울러 카페에서 전통주 음식 판매 등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 등으로 펼쳐진다.

이어 9월까지 찾아가주(酒), 보러가주, 재미있주 등 3가지 콘셉트로 꾸며져 진행한다.

각 콘셉트에 맞춰 술 홍보트럭 운행과 대학교 축제와 연계한 전통주 주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통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맞춰 마련한다.

술 페스타 본행사는 10월 7일과 8일 전통주 전시 및 판매, 막걸리 빚기, 누룩 비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강연으로 준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16일 "우리 역사와 함께 곁을 지켜온 전통주 가치확산을 통해 전통주가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는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판로가 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