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1세인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쳤고 두 차례 부스터 샷도 맞았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4월 미국이 팬데믹 국면을 벗어났다고 진단하면서도 코로나 재확산 위험을 계속 경고해왔다. 4월 말 코로나 사태 후 3년 만에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가 열렸을 때는 느슨해진 방역 의식을 비판하면서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파우치 소장은 2020년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자 방역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