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대면 확산 탓"…청소년 도박중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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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중독 진료 늘었는데, 상담은 줄어
김도읍 의원 "2차 범죄 우려, 대책 마련 시급"
김도읍 의원 "2차 범죄 우려, 대책 마련 시급"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도박중독으로 진료받은 청소년은 7063명에 이른다.
전년 대비 청소년 도박중독 진료 증가율은 2018년 23.29%에서 2021년 42%로 나타나는 등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2021년 청소년 도박중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
김도읍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성이 강한 청소년들이 도박을 게임으로 착각해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도박중독 진료는 급증하고 있지만, 청소년 도박중독 관련 상담은 감소세를 보인다.
김 의원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박 상담을 받은 청소년은 2017년 503명에서 2019년 1459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286명, 2021년 1242명으로 오히려 줄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