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82명…사망 9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7994명보다 796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 9310명보다 2112명 적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부는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11~1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440명→7377명→3823명→9776명→9435명→7994명→7198명으로, 일평균 772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는 7130명이고 나머지 68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723명, 서울 1280명, 경남 522명, 부산 475명, 경북 448명, 대구 447명, 충남 317명, 강원 300명, 인천 290명, 울산 257명, 전남 233명, 충북 188명, 전북 183명, 대전 177명, 광주 162명, 제주 137명, 세종 59명 등이다.
사망자 수는 닷새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이다. 직전일(8명)보다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16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 3명, 70대 3명, 60대 2명, 40대 1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8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