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4호선 미아역 역세권에 260가구 주상복합 들어선다
서울 강북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에 24층짜리 26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194의2일대 미아역세권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4호선 미아역 100m 앞 역세권 입지로 연면적 5만1672㎡, 지하 5층~지상 24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4~24층에는 공공주택 34가구를 포함해 260가구(전용면적 49~84㎡)가 들어선다.

저층부인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6104㎡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건축물 전면에 쌈지형 공지로 휴게공간을 계획해 성신여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도시형 캠퍼스와 연계한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하는 거점형 키움센터(1962㎡)를 단독 배치하고, 지상 2층에는 청소년문화센터(887㎡)도 설치된다.

해당 주상복합단지는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