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완성시킬 '마지막 퍼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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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
준공 시점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일상 가전·가구 옵션 아닌 기본 제공
준공 시점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일상 가전·가구 옵션 아닌 기본 제공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상업 3·4·5블록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생활숙박시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대 29층 규모로 전용 59~92㎡ 총 604실을 공급한다. 준공은 2026년 1월 예정이다.

이 단지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투자 상품 시장이 주춤한 게 사실이지만 입지가 우수한 곳에 들어서는 상품은 투자자들 관심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숲세권' 역시 단지가 가진 장점이다. 별내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불암산, 수락산을 비롯해 갈매천, 용암천 등 자연 하천이 있다. 용암천 자전거길 등 다양한 근린공원도 있다.
단지가 입주하면 대규모 ‘자이’ 타운이 만들어진다. 2020년 공급한 ‘별내자이 더 스타’(아파트, 740가구), ‘오피스텔Ⅰ(192실) 등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주거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한곳에 모인 ’올인빌‘ 형태 단지들이 주목받는데, 이 단지 역시 올인빌 단지를 추구하고 있다.

다만 숙박시설이기 때문에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숙박업 신고를 해야 한다. 내년 10월께부턴 주거 용도로 사용하는 수분양자에 대해서는 시세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별내신도시에서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