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를 주최하는 메이커스유니언과 코이코는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ASOK)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미국 주정부 대표부협회는 19개주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바이러스·박테리아 산업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부스 제공, 공동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ASOK는 1989년 출범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외국계 비영리기관으로 오레곤과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워싱턴 등 19개 주정부 한국 사무소를 회원으로 뒀다. 양국간 투자 및 무역, 문화, 관광, 교류 및 기술협력 등 경제교류 촉진사업을 수행하고 있.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는 내달 18~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진단·방역과 미생물활용식품, 제약·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등 5개 분야별로 국내외 기업 100여곳이 참여한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