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무더위에 산·바다로…전국 명소 나들이객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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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명 해수욕장 피서객들로 북적…산에는 등산객 행렬
축제장·관광지·놀이공원 등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6월 셋째 일요일인 19일 해변과 산, 관광지 등에는 초여름 무더위 속에 휴일을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해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이른 피서객들이 몰렸다.
제주에서는 함덕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등 유명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백사장을 거닐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열려 3천500여 명의 참가자가 맑은 날씨 속에 해안 절경을 따라 뛰며 건강미를 과시했다.
강원 강릉 경포 해변과 속초 해변 등을 찾은 행락객들도 바닷물에 뛰어들거나 모터보트에 몸을 싣고 바다를 질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부분 개장 상태인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도 서퍼와 물놀이객 발길이 이어졌다.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도로는 피서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량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인천 영종도 을왕리·왕산 해수욕장 등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들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각 지역 명산에는 땀을 흘리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르 해소하려는 등산객 행렬이 이어졌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을 비롯한 강원도 내 유명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등산객 발길이 계속됐다.
충남 계룡산 국립공원과 보문산, 식장산에도 등산객들이 찾아와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대구 팔공산과 소백산, 주왕산, 비슬산, 인천 마니산, 계양산 등 유명 산도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경북 청송 태행산 산악모터사이클 코스에서는 2022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난도 높은 산악 코스를 떼지어 질주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동해시가 석회석 폐광지에 조성한 무릉별유천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아와 보랏빛 라벤더 물결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았다.
전북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린 채 고풍스러운 한옥과 경기전 등 문화재를 둘러보며 초여름 정취를 느꼈다.
수국 축제가 열린 충남 공주 수국정원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주말 여유를 즐겼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는 공포체험 프로그램인 '귀굴'을 비롯해 한복 향낭·천연 향초 만들기 등 가지각색의 전통문화체험이 마련돼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방문한 입장객들로 붐볐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관람객들이 티익스프레스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렸고, 캐리비안베이에는 입장객들이 야외 파도풀, 워터 봅슬레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더위를 잊었다.
루지, 롯데월드부산이 있는 기장 동부산관광단지 등도 온종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변지철 홍인철 이해용 김용민 홍현기 이영주 여운창 천경환 양영석 손형주 김용태 기자)
/연합뉴스
축제장·관광지·놀이공원 등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6월 셋째 일요일인 19일 해변과 산, 관광지 등에는 초여름 무더위 속에 휴일을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해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이른 피서객들이 몰렸다.
제주에서는 함덕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등 유명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백사장을 거닐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구좌읍 구좌종합운동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열려 3천500여 명의 참가자가 맑은 날씨 속에 해안 절경을 따라 뛰며 건강미를 과시했다.
강원 강릉 경포 해변과 속초 해변 등을 찾은 행락객들도 바닷물에 뛰어들거나 모터보트에 몸을 싣고 바다를 질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부분 개장 상태인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도 서퍼와 물놀이객 발길이 이어졌다.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도로는 피서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량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인천 영종도 을왕리·왕산 해수욕장 등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들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각 지역 명산에는 땀을 흘리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르 해소하려는 등산객 행렬이 이어졌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을 비롯한 강원도 내 유명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등산객 발길이 계속됐다.
충남 계룡산 국립공원과 보문산, 식장산에도 등산객들이 찾아와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대구 팔공산과 소백산, 주왕산, 비슬산, 인천 마니산, 계양산 등 유명 산도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경북 청송 태행산 산악모터사이클 코스에서는 2022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난도 높은 산악 코스를 떼지어 질주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동해시가 석회석 폐광지에 조성한 무릉별유천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아와 보랏빛 라벤더 물결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았다.
전북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린 채 고풍스러운 한옥과 경기전 등 문화재를 둘러보며 초여름 정취를 느꼈다.
수국 축제가 열린 충남 공주 수국정원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주말 여유를 즐겼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는 공포체험 프로그램인 '귀굴'을 비롯해 한복 향낭·천연 향초 만들기 등 가지각색의 전통문화체험이 마련돼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방문한 입장객들로 붐볐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관람객들이 티익스프레스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렸고, 캐리비안베이에는 입장객들이 야외 파도풀, 워터 봅슬레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더위를 잊었다.
루지, 롯데월드부산이 있는 기장 동부산관광단지 등도 온종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변지철 홍인철 이해용 김용민 홍현기 이영주 여운창 천경환 양영석 손형주 김용태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