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은 오는 22일과 23일 의회 상하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 나선다.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지만 의원들과의 질의 과정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오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4일에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가 발표된다. 기존 발표된 예비치에서 수정될지가 관심이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의 이유 중 하나로 미시간대 조사에서 나온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졌다는 점을 꼽았기 때문이다. 예비치에서 가계의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5.4%를 기록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