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하반기 수주 늘며 올해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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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분석
하나금융투자는 20일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하반기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의 수주 증가로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 1분기에 매출 38억원과 영업이익 1억4915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인 ‘셀빅’이 실적을 이끌었다. 셀빅은 일회용 세포배양백을 이용해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 및 증식하는 시스템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소규모 연구부터 대량 생산에 필요한 25~1000L 규모의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제품군을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억원과 17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대비 매출은 약 26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의 위탁생산(CMO) 설비 증설 및 바이오의약품의 국산화 수요와 맞물려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김두현 연구원은 “현재 10여곳의 국내 바이오 기업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올 1분기에 매출 38억원과 영업이익 1억4915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인 ‘셀빅’이 실적을 이끌었다. 셀빅은 일회용 세포배양백을 이용해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 및 증식하는 시스템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소규모 연구부터 대량 생산에 필요한 25~1000L 규모의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제품군을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억원과 17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대비 매출은 약 26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의 위탁생산(CMO) 설비 증설 및 바이오의약품의 국산화 수요와 맞물려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김두현 연구원은 “현재 10여곳의 국내 바이오 기업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