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목표가 24%↓…향후 평가가치 재산정"-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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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0일 SK디앤디에 대해 연료전지와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3.9% 내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먼저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경우 SK케미칼 청주공장 유휴부지에 설비용량 19.8메가와트(MW) 규모의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가 작년 10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면서 그해 매출액으로 1050억원이 인식됐다. 올해는 20MW 규모의 음성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가 공사 중인데 준공되면 1069억원의 매출액을 인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가시리풍력(30MW)과 울진풍력(53.4MW)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며 "올해 3분기에 군위 육상풍력(75MW)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매출인식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당진 대호지면 염해농지 일대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회사와 이도, 플라스포가 공동 투자해 특수목적법인 대호지 솔라파크를 설립했다"며 "이에 따라 대호지 솔라파크는 사성리·적서리에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당진에코파워 10MW를 운영 중이며 향후 염해농지 중심으로 총 540MW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잇단 사업 확장으로 향후 평가가치(밸류에이션)이 재산정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 안보에 따른 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는 환경에서 회사는 풍력,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 거듭나는 모습"이라며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재산정(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먼저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경우 SK케미칼 청주공장 유휴부지에 설비용량 19.8메가와트(MW) 규모의 청주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가 작년 10월 상업운전을 개시하면서 그해 매출액으로 1050억원이 인식됐다. 올해는 20MW 규모의 음성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가 공사 중인데 준공되면 1069억원의 매출액을 인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가시리풍력(30MW)과 울진풍력(53.4MW)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며 "올해 3분기에 군위 육상풍력(75MW)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매출인식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당진 대호지면 염해농지 일대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회사와 이도, 플라스포가 공동 투자해 특수목적법인 대호지 솔라파크를 설립했다"며 "이에 따라 대호지 솔라파크는 사성리·적서리에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당진에코파워 10MW를 운영 중이며 향후 염해농지 중심으로 총 540MW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잇단 사업 확장으로 향후 평가가치(밸류에이션)이 재산정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 안보에 따른 에너지 전환 정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성장하는 환경에서 회사는 풍력,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 거듭나는 모습"이라며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재산정(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