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장 초반 하락세…삼성전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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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4포인트(0.85%) 내린 2420.09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직전 거래일인 17일 코스피지수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54.94포인트(5.97%) 밀린 2440.9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미 증시 급락 여파로 장중 한때 2396.4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수의 장중 2400선 붕괴는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을 보면 오르는 종목보다는 내리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17%, 2.35%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1.24%), 삼성바이오로직스(-1.2%), NAVER(-0.21%) 등은 하락 중인 데 반해 LG화학(0.35%), 현대차(0.88%) 등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을 살펴보면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1.35%), 셀트리온헬스케어(1.44%), 엘앤에프(0.83%), 카카오게임즈(2.14%), 셀트리온제약(1.74%)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펄어비스(-0.18%), HLB(-1.78%) 등은 내리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코스피가 추가로 떨어질 것인가'다. 금융투자 업계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을 내놓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