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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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오는 23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20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이던 2013년 대전의 한 호텔에서 김성진 대표로부터 성 접대외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고, 검찰은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관련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