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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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일 정오를 기해 전국의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고 밝혔다.

영·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분간 폭염특보가 확대·유지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조치다.

작년에는 7월12일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격상됐다. 올해는 22일 빨라졌다.

폭염 위기경보 중 ‘주의’ 단계는 전국의 10% 지역에서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날씨가 3일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서로 높아진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