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당선인은 "(이들은) 그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던 인물들로, 초창기 조직 안정을 기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건설 및 건축을 포함한 경제 관련 부서의 규모를 확대하고, 조직 편제도 중앙 부처 및 전북도와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전주시는 500억원 이상의 대형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신청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큰 건(대형사업)을 몇 개 진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옛 대한방직 터 개발에 대해서는 "(전체 면적의) 50% 정도는 기부채납을 받아야 공원이라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대략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우 당선인은 "전주 발전을 이뤄 시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