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주가 직접 고기 사진을 찍어 등록해 소비자들이 고기 상태를 파악하기가 쉽다는 게 대상 측 설명이다. 주문 시 필요한 고기 용도와 중량, 두께 등을 상세히 써넣어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작년 10월 서울 강남구, 성동구, 송파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고기나우는 출시 8개월 만인 이달부터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19개 시, 대전, 대구, 광주, 경남 김해, 충북 청주, 경북 포항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
판매 상품도 늘린다. 한우, 육우, 한돈 외에 수입 고기, 소시지 등 양념육, 사골곰탕, 육회까지 취급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네트웍스에 따르면 고기나우는 서비스 시작 후 전월 대비 거래액 증가율이 평균 194%에 달한다. 누적 회원 수도 월평균 16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