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CEO "산업회복에 항공기 수요 강세 유지...모멘텀 전망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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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사가 산업회복으로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추세는 향후 수 년 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78회 IATA 연차총회와 세계항공운송정상회의(WATS)에 참석한 에어버스사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항공기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에어버스는 A320 시리즈를 월간 생산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항공기 수요 시장의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고 앞으로도 수 년 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리CEO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문제는 여전해 엔진 수급이 늦어져 지난달 말까지 제작을 마친 20대의 항공기 납품은 늦어질 것"이라며 "에어버스는 시장 수요에 맞춰 더 많은 항공기 판매를 원하지만 공급망 회복 속도를 고려할 때 현재의 납품 속도는 합리적"이라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78회 IATA 연차총회와 세계항공운송정상회의(WATS)에 참석한 에어버스사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항공기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에어버스는 A320 시리즈를 월간 생산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항공기 수요 시장의 전망이 매우 긍정적이고 앞으로도 수 년 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리CEO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문제는 여전해 엔진 수급이 늦어져 지난달 말까지 제작을 마친 20대의 항공기 납품은 늦어질 것"이라며 "에어버스는 시장 수요에 맞춰 더 많은 항공기 판매를 원하지만 공급망 회복 속도를 고려할 때 현재의 납품 속도는 합리적"이라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