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테슬라) 테슬라는 비용 상승 등의 문제로 미국내 전기차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주가가 6백달러선을 계속해서 유지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65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한주간 6.6% 빠졌습니다.

(포드) 포드는 지난주, 잠재적 안전 결함으로 전기차 머스탱 마하 E모델의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머스탱 마하 E모델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주간 포드도 무려 11% 떨어졌습니다.

(트위터)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전을 시작한 이후, 트위터 직원들과 첫만남을 가졌습니다.직원들과의 전체회의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일일 활성자 수 10억 명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트위터는 3%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긍정적 투자의견이 많았던 아마존도 한주간 3% 떨어졌습니다.

(애플)애플에 대해서도 긍정적 투자의견들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애플의 6월 제품 매출을 긍정적으로 내다봤고, 니드햄은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1조달러, 그리고 그 이상이라며 매수의견 유지했습니다. 스타벅스와 아마존에 이어 애플도 첫 노조를 결성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지난 한주간 애플은 4%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주 대표 인터넷 브라우저였던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주간 2% 빠졌습니다.

(도큐사인) 도큐사인은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하루만에 주가가 20% 넘게 빠지기도 했었죠. 지난주에 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간단위로 8% 빠졌습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이 실적을 내놨습니다.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주간단위로 오라클 0.8%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어도비) 어도비의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가 시장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한주간 어도비는 8% 크게 빠졌습니다.

(스포티파이) 다음은 스포티파이입니다. 스포티파이 CEO는 지난주, 인력 고용을 25%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최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사용자 수 증가와 매출 성장 강화를 바탕으로 마진 확대 기회를 전망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스포티파이는 3% 가까이 빠졌습니다.

(엔비디아) 반도체주가 지난주 부진했습니다. 한주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 가까이 빠졌습니다. 엔비디아는 한주간 6% 빠졌고 금요일 장 158달러선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 급락이 큰 이슈였습니다.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관련주들도 하락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주간단위로 12% 빠졌습니다.

(보잉) 이어서 보잉입니다. 보잉의 5월 비행기 인도건수가 나왔습니다. 5월 한달 간 서른 다섯대의 비행기를 인도했다고 전해졌는데요. 737맥스의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고 새로운 787드림 라이너 인도도 아직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 중국 남방항공이 보잉 737맥스 제트기와 함께 시험 비행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보잉은 한 주간 7% 올랐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 항공의 자회사들이 조종사들의 급여 인상을 진행하자, 아메리칸항공도 조종사 급여 인상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지난 목요일 장에서 경기침체 리스크로 항공주들이 하방압력을 받자, 아메리칸항공 주가가 2020년 11월 이후 최저를 찍었습니다. 지난 한주간은 12% 빠졌고 12달러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우버) 우버에 대해서는 긍정적 투자의견들이 나왔습니다. 매도세가 과했다면서 도이치방크는 우버에 대한 매수의견 유지했습니다. 에버코어도 승차공유 서비스 산업의 회복세가 보인다면서 매수의견 유지했습니다. 우버는 한주간 8% 빠졌습니다.

(셰브론) 연준의 금리인상 소식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 국제유가가 떨어지자 셰브론도 동반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주간 무려 15%나 빠졌습니다.

(화이자) 미국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 백신의 5세 미만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모더나는 17세 청소년까지의 사용이 허가됐습니다. 화이자는 이미 5세 이상 접종이 승인된 상태입니다. 한주간 화이자는 6%빠졌고 모더나는 소폭 올랐습니다.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경우는 자회사 앤트그룹의 기업공개 가능성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이 앤트그룹의 금융 지주사 설립 신청을 수락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업공개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주간 알리바바는 7%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바이두) 바이두가 중국 1위 OTT 플랫폼인 아이치이의 지분을 70억달러에 매각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바이두는 지난 한주간 2%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강수민외신캐스터 smkang@wowtv.co.kr
6월 21일 미증시 특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