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나와라"…현대차, 아이오닉6 티저 이미지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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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 디자인 '스트림라이너' 진화 과정 담겨
심미적 아름다움·기능적 효율성 합치한 감성 디자인
아이오닉6 디자인 이달 말 완전 공개
![현대자동차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6' 맛보기(티저) 사진을 21일 최초 공개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383742.1.jpg)
아이오닉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향후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 디자인 철학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6' 맛보기(티저) 사진을 21일 최초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383720.1.jpg)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6의 낮고 넓은 비율과 함께 소비자 중심적인 실내를 완성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6' 맛보기(티저) 사진을 21일 최초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01.30383776.1.jpg)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오닉6 캠페인 페이지와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6의 부분별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 완전한 모습의 차량 이미지를 선보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