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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일자리재단, 지난 17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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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지난 17일 연 ‘2022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에서 총 216건의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된 것으로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경기도 25개 공공기관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참가한 기업 중 60%가 신규 참가 기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도내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상담회는 ‘공공구매 가치:같이’를 슬로건으로 ▲공공구매 우수사례 발표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1대 1매칭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부스와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공공구매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인식을 높이는 데 나섰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시스템 독자 플랫폼 개발로 전년 대비 공공구매 실적이 180% 증가한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물품, 인쇄 용역 위주의 이용에서 사업영역까지 확대한 사례를 공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기존 물품 구매에서 나아가 행정 서비스 용역 분야 계약을 통한 사회적경제 분야 이용 사례를 소개했다.

    상담부스에서는 공공기관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1대 1 구매상담을 통한 민관 연계형 판로지원도 이뤄졌다. 공공기관별 구매계획과 수요조사를 연결해 기관과 기업이 만나 맞춤형 상담이 216건 진행됐다.

    지난 17일 행사에서 상담업체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한국마사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상직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는 공사‧용역 분야까지 폭넓게 확대해 목표액인 4천5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지난해 경기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대표들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선언식’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물품 구매뿐 아니라 각종 서비스‧용역까지 범위를 넓혀 우선 이용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경기도 사회적 공공구매액은 목표액인 4천억 원을 넘어선 4,25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부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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