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미지=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미지=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신작 '우마무스메' 성과에 장 초반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3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9.31%)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우마무스메를 출시했다. 출시 10시간40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전날 출시한 우마무스메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주가 낙폭이 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마무스메가 지난 20일 출시 후 11시간 만에 iOS 매출 1위를 달성했다"며 "14시간 만에 1위를 달성한 리지니W보다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마무스메 초기 일 매출은 약 3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일 매출 5억~1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우리가 예상하는 올해 일 매출 11억원을 무리없이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