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매수"…신작 흥행 소식에 '급등'
카카오게임즈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11.88%) 오른 5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급등은 이날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왔기 때문이다.

다올투자증권은 21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전날 출시한 ‘우마무스메’가 성과가 고무적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낙폭은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출시 이후 8시간 지나 iOS 매출 2위, 출시 10시간 40분 이후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출시 10시간 이후 매출 2위, 14시간 이후 1위 기록한 리니지W보다 빠른 속도다. 리니지W가 자정에 출시됐음을 감안하더라도 두 게임에 대한 기대치 차이 고려 시 우마무스메 성과는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