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사각지대"…충남자치경찰, 초등생 대상 화물차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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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사각지대 체험교육은 국내 처음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충남경찰청·도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화물차가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
화물차를 학교로 이동시켜 학생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갈 때 어느 위치에 있으면 화물차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는지 등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같은 화물차 사각지대 체험교육은 독일이나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의무화해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회는 오는 24일 천안서초등학교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형 예방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교육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화물차가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다.
화물차를 학교로 이동시켜 학생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갈 때 어느 위치에 있으면 화물차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는지 등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같은 화물차 사각지대 체험교육은 독일이나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의무화해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위원회는 오는 24일 천안서초등학교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형 예방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