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는 외국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경연대회인 'K-베이커리 콘테스트 및 K-베이커리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한국에 체류하는 모든 이주민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베이커리 콘테스트'는 선착순 모집이며,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신청서를 내면 된다.

본선은 9월 18일 오후 한국제과학교에서, 시상식은 9월 25일 삼육보건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베이커리송 대회' 참여 희망자는 9월 2일까지 춤과 노래 등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9월 18일 오후 한국제과학교에서 최종 경연을 치른다.

각 대회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원, 금상 25만원, 은상 15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는 서울시 산업인력공단, 한국이민재단, 삼육서울병원 등이 후원한다.

삼육보건대,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제과·제빵 경연대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