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가운데)이 튀르키예(옛 터키) 산림조합연합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왼쪽부터 우날 오렉 이사 (Unal Ornek),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에르뎀 케플란 부장 (Erdem Kaplan)>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가운데)이 튀르키예(옛 터키) 산림조합연합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왼쪽부터 우날 오렉 이사 (Unal Ornek),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에르뎀 케플란 부장 (Erdem Kaplan)>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 참석해 튀르키예(옛 터키) 산림조합연합회와 산림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의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 국가 간 임업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정보공유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에 임업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또 내년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인 ‘강원도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내 산림문화 행사 홍보와 업무협의 등을 요청했다.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는 1997년 7월 설립 이래 30만6728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임업인 교육 및 소득 증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튀르키예와의 지속적인 산림 분야 교류를 통해 양 국가 간 임업 발전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