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의는 2017년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양 국가 간 임업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정보공유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에 임업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또 내년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인 ‘강원도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내 산림문화 행사 홍보와 업무협의 등을 요청했다.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는 1997년 7월 설립 이래 30만6728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임업인 교육 및 소득 증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튀르키예와의 지속적인 산림 분야 교류를 통해 양 국가 간 임업 발전은 물론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