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사진 좌측)과 이대로 한국에자이 전무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사진 좌측)과 이대로 한국에자이 전무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20일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날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과 한국에자이 이대로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면세점은 헬피와 상호 협력하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자이의 건강 관리 앱인 ‘헬피(HeLpy)’는 복약관리부터 혈당, 혈압 수치 기록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몰은 'LDF BUY'와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헬피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은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