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담보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가 컴파운드 파이낸스(Compund Finance)에 1000만DAI를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은 이더스캔(Etherscan) 데이터를 인용해 셀시우스가 1000만DAI를 상환함과 동시에 166COMP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셀시우스가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는 유동성과 서비스 운영을 안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상환을 통해 지불 능력을 복구할 발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상환 이후 셀시우스 자체 토큰 CEL은 급등했다. 현재 셀시우스(CEL)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134% 상승한 1.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셀시우스, 컴파운드에 1000만DAI 상환…"거래 활성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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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