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2022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간 기술 협력 개발 지원을 통해 자동차, 조선 등 지역 주력 업종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자동차 분야는 케이비아이 동국실업이 주관하는 ‘전기·수소차용 3차원(3D)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경량 내장제품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조선 분야는 케이랩스 주관의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 선박 개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