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실내 마스크 강제는 반지성적…권고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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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실내 마스크 강제는 반지성적…권고로 바꿔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PYH2022062116950001300_P4.jpg)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스크 착용을 강제가 아닌 권고로 바꿔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며 "더는 방역과 백신 정책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침탈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미 밀집한 식당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고 실외로 나오면서 마스크를 쓰는 비과학적인 모습이 보인다"며 "실내에서도 쓰고 싶은 사람만 쓸 수 있도록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아이들의 발달과 정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아이들이 입 모양을 볼 수 없어 언어발달 장애, 정서 장애 등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어른들은 술집,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즐기면서 학교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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