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미국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 협력 M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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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키안 시장 반도건설 방문 "도시개발 협력"
'The BORA 3170' 주상복합 건설… 하반기 준공
'The BORA 3170' 주상복합 건설… 하반기 준공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반도건설 본사에서 글렌데일시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의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반도건설은 미국 주택사업에 진출해 미국 LA에서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252가구 규모다. 까다로운 인허가와 행정절차로 한국 건설사의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2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토지 매입부터 설계, 시공까지 직접하는 자체 개발사업이다.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The BORA 3170'은 반도유보라 브랜드와 한국의 주거문화를 접목해 미국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The BORA 3170' 현장 인근에 2개 필지를 추가로 매입해 새로운 주택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