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충북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644가구 공급
대우건설이 다음달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에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가구),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가구)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2567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64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46㎡로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선보인다.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에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일부 평형에는 알파룸, 대형 현관 팬트리가 들어선다.

인근에서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가 공급된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21㎡P, 146㎡P타입은 거실, 주방, 가족실, 방 4개, 욕실 3개, 드레스룸 2곳, 팬트리 2곳 등 넉넉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며, 2개의 테라스가 조성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충북 음성은 수도권과 충청북도 경계선에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지역이다. 음성군에는 금왕산업단지, 원남산업단지 등 12개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 농공단지가 있다. 작년 4분기 기준 15개 산업단지에 334개 업체, 약 8662명이 종사하고 있고, 성본산업단지, 금왕테크노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상주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 받는 것은 물론 일대 교통호재도 있다. 음성군청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2025년 준공예정),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포장사업(2023년 착공 예정), 지방도 533호선 신돈~쌍정 간 확포장사업(2023년 착공 예정) 등 다양한 도로망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수도권내륙선으로 불리는 경기 화성 동탄~청주공항 간 광역철도 사업도 가시화되면서 수도권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은 거주지,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시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얻는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