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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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1일 저녁 경찰 치안감 인사 발표 이후 2시간만에 7명의 보직이 바뀌면서 일었던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22일 “대통령 결재가 나기 전에 경찰이 공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장관은 “대통령은 결재를 한 번 밖에 하지 않았고, 기안 단계에 있는 것을 경찰청에서 인사 공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청이 희한하게 대통령 결재 나기 전에 자체적으로 먼저 공지해서 이 사달이 났다.
대통령은 (21일 오후) 10시에 딱 한 번 결재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전날 자신이 조지아 출장에서 돌아와 치안감 인사안에 제청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