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을 지낸 문무일 전 총장(61·사법연수원 18기·사진)이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합류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전 총장은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제한 기간(3년)이 끝나는 오는 8월 세종에 입사한다. 문 전 총장은 검찰 시절에 쌓은 경험을 살려 세종 디지털포렌식센터의 전문성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엔 모교인 고려대 정보대학에서 석좌교수로 활동하면서 디지털포렌식 연구·강의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