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인권 울산 학술회의' 개최…인권 존중 경영 앞장
울산시는 23일과 24일 시의사당 시민홀에서 '2022년 기업과 인권 울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인권 존중 경영 확산을 위해 기업, 노조, 지자체 실천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와 국가인권위부산사무소, 한국동서발전,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법학연구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

기조 발제에서는 이상수 서강대 교수가 '기업과 인권'의 민간영역 확산을 위한 제도화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기업과 인권 법제화 국제 동향, 국내 대응 방안 등을 토론한다.

울산 지역 기업과 인권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울산을 인권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