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타기업 인증식에서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본부장(왼쪽)이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앤시컴퍼니 제공
대전시 스타기업 인증식에서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본부장(왼쪽)이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앤시컴퍼니 제공
바이오테크노 기업인 디앤씨컴퍼니는 대전시의 바이오메디컬 부문 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산업과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활용 중인 QR코드에 특수디자인과 난수 코드를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하는 홀로그램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보안기술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총괄본부장은 “QR코드의 빛 반사 문제를 해결하려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진전된 위변조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상용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앤씨컴퍼니는 스타 기업 선정에 따라 3~5년간 성장 전략 컨설팅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맞춤형 사업화, 조직 진단 등을 시로부터 지원받는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