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카이카스(Kaikas)' 사업을 Sfresso247로 이관한다. Sfresso247은 크러스트가 투자한 기업이다.

23일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이날 "7월 25일부터 카이카스 서비스 제공자가 그라운드X에서 'Sfresso247 Inc'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이번에 카이카스 사업을 Sfresso247로 이관한 것은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의 글로벌 활성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카카오의 또다른 자회사인 크러스트로 클레이튼 프로젝트를 이관했다. 이번 카이카스 사업 이관으로, 그라운드X는 클립 지갑과 클레이튼 기반 NFT 사업만 남게 됐다.
그라운드X, 가상자산 지갑 '카이카스' 크러스트에 넘긴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