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 유치확정"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티웨이 항공이 대구에 본사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홍 당선인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티웨이 항공 본사가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 오기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시장 취임 후 다음달 5일 11시 대구공항에서 티웨이 항공과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이전에 맞춰 서울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추진해 왔다.

홍 당선인도 당선 이후 대구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본사 대구 유치를 진행해 왔다.

홍 당선인은 "앞으로 대구 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 항공사로 도약하는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하늘길을 여는 첫걸음으로 대구 거점 항공사 유치를 대구 시민들과 함께 자축한다"며 "온 시민들이 한마음이 돼 티웨이 항공을 환영하자"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