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차부품업체 오토존 '매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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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제품 83%가 오래된 차량 유지관리 부품
인플레 시기에 경기 비탄력적 수요 유지
인플레 시기에 경기 비탄력적 수요 유지
골드만삭스는 자동차 부품업체 오토존(티커:AZO)를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 가격은 주당 2,296달러로 올렸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 압력, 공급 감소, 지출 둔화가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오토존은 이 폭풍우를 견딜 만한 위치에 있다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올렸다.
골드만 삭스 분석가 케이트 맥셰인은 이 회사가 판매하는 자동차 부품중 거의 83% 정도가 오래된 차량 유지 관리용 부품 처럼 경기와 무관하게 비탄력적 비임의적 수요를 유지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침체 우려로 사는 것 보다는 고쳐서 쓰는 소비 추세 변화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뜻이다.
또 이 회사의 DIY 사업 부문은 새로운 자동차 공급이 계속 압박을 받는 가운데, 안정적 재고 공급과 인력 유지로 경쟁사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다고 이 분석가는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가 제시한 새로운 목표주가 2,296 달러는 금요일 종가대비 6% 상승 여력이 있다.
오토존은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1.9% 오른 가격에서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또 이 회사의 DIY 사업 부문은 새로운 자동차 공급이 계속 압박을 받는 가운데, 안정적 재고 공급과 인력 유지로 경쟁사들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다고 이 분석가는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가 제시한 새로운 목표주가 2,296 달러는 금요일 종가대비 6% 상승 여력이 있다.
오토존은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1.9% 오른 가격에서 거래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