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나토行…김건희 여사와 다자 외교무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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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출국, 첫 다자 외교무대 나선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며,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미일 정상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4년 9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한다. 29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대북 공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한일 정상회담은 사실상 무산됐으나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 나토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담 등으로 최소 3차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게 될 전망이다.
김 여사는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 스페인 교포 만찬 간담회를 비롯해 별도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파트너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며,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미일 정상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4년 9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한다. 29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대북 공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한일 정상회담은 사실상 무산됐으나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 나토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담 등으로 최소 3차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게 될 전망이다.
김 여사는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 스페인 교포 만찬 간담회를 비롯해 별도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