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미증시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주요 기술주들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테슬라) 크레디트 스위스가 테슬라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긴 했지만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존 1025달러에서 천달러로 낮췄습니다. 중국 상하이 봉쇄 여파로 테슬라 2분기 차량 인도량을 24만2천대로 예측했습니다. 예상치인 28만대에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반도체 부족과 공급망 차질, 비트코인 손해 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금요일 장 테슬라는 4.5% 오르며 737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아마존) 에버코어가 아마존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목표가는 205달러에서 180달러로 낮추긴 했지만 그래도 아마존이 계속해서 온라인 소매 시장에서의 리더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요일 장 아마존은 3.5% 상승했습니다.

(애플) 모간스탠리가 애플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재차 내놓았습니다. 금리인상 환경 속에서 애플이 가장 포지셔닝이 잘 되어 있는 종목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금요일 장 애플은 2.4%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씨티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매도세가 끝나가고 있다며 밸류에이션과 장기적 관점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금요일 장 마이크로소프트는 3.4%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메타) 메타도 7%로 크게 올랐습니다.

(TSMC) 반도체주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TSMC가 일본에 반도체 연구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전해졌습니다. 금요일 장 TSMC 주가는 2%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도 5% 강세 나타냈습니다. 금요일 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페덱스) 페덱스는 지난주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시장예상을 하회했지만 EPS는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금요일 장 주가는 무려 7% 올랐습니다.

(로쿠) 다음은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 로쿠입니다. 니덤이 로쿠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로쿠가 넷플릭스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전세계 6천백만대 기기에 로쿠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는 로쿠를 반드시 인수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금요일 장 로쿠는 2.8%, 넷플릭스 주가도 살펴보시면 5% 상승했습니다.

(카니발) 카니발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가장 높은 예약 건수를 이번 2분기에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에 금요일 장 12% 급등했습니다. 다만 카니발의 EPS와 매출은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습니다.

(우버) 울프 리서치가 우버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우버 비즈니스 모델에는 약한 거시적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중재해줄 수 있는 경기대응적 요소가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금요일 장 우버는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알트리아) 모간스탠리가 알트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동일비중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알트리아의 최근 주가 하락 때문입니다. 알트리아는 6월 기준으로 S&P500 지수보다 13%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요일 장 알트리아는 2% 상승 마감했습니다.

(쇼피파이) 모간스탠리가 쇼피파이에 대한 동일비중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사업에 대한 거시적 민감성에 따른 리스크, 제한된 투명성 등의 단기 리스크를 언급했습니다. 금요일 장 쇼피파이는 6% 가까이 올랐습니다.

(엑슨모빌) 골드만삭스가 셰브론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제시한 반면, 엑슨모빌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유지했습니다. 고객들에게 보내는 문서에서 골드만삭스는 셰브론보다 엑슨모빌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1990년부터 2009년까지, 엑슨모빌이 셰브론보다 주가흐름이 비교적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요일 장 엑슨모빌은 2%가까이, 셰브론은 1.6% 올랐습니다.

(웰스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따르면 웰스파고가 다른 대형 은행주 가운데 연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혹독한 경기침체를 잘 이겨낼 정도의 강력한 자본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요일 장 웰스파고는 7%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 금요일 장,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재주가 4% 가까이 오르면서 흐름이 가장 좋았습니다. 관련해서 화학 기업 다우 주가흐름 살펴보면 4%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버라이즌) 자재주 다음으론 커뮤니케이션주가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알파벳, 넷플릭스 등 모두 강세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통신사 버라이즌의 경우 2%가 빠지면서 다우지수 편입종목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 나타냈습니다.

(골드만삭스) 끝으로, 커뮤니케이션주 다음으로는 금융주가 상승세 보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5.7% 오르면서 다우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두번째로 크게 올랐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강수민외신캐스터 smkang@wowtv.co.kr
6월 27일 미증시 특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