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삼성SDI, 증권사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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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증권사의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3.09%) 오른 5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고가는 57만7000원이다.
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20% 올렸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5조원, 영업이익은 413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각각 7%, 5% 웃돌 전망"이라며 "판가 인상과 고객사 생산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전지 부문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는 2023년 기준 7.4배, 2024년 기준 5.8배로 국내 경쟁사(각 19배, 15배) 대비 지나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면서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7일 오전 9시3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3.09%) 오른 5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고가는 57만7000원이다.
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20% 올렸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2분기 매출액은 5조원, 영업이익은 413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각각 7%, 5% 웃돌 전망"이라며 "판가 인상과 고객사 생산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전지 부문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는 2023년 기준 7.4배, 2024년 기준 5.8배로 국내 경쟁사(각 19배, 15배) 대비 지나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면서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