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MZ세대 58%, 재테크를 자기계발 활동으로 인식"
한화투자증권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1981∼2003년생인 만 19∼41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Z세대의 58%가 재테크를 자기 계발 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자기 계발 활동 순위에서는 재테크(51%)가 신체 건강 관리(5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MZ세대가 경험해본 재테크 및 투자법은 예·적금(6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54%), 앱테크(53%) 순이었다.

투자 시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수익성(63%)만큼 안정성(56%)이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미래전망(33%), 지속가능성(24%)에 대한 고려 수준도 높았다.

MZ세대가 배우고 싶은 재테크 분야는 재테크 방법 및 노하우(52%), 주택마련(32%), 경제상황 뉴스(24%) 등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임팩트 투자'와 '파이낸셜 케어'로 분야를 나누어 이번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파이낸셜 리터러시(금융 이해력)를 높이기 위한 전문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