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모바일 신용대출' 우대금리 0.8%포인트 내려
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상향 조정했다.

경남은행은 BNK모바일신용대출 우대금리 감면폭을 0.5%에서 최대 0.8% 포인트까지 확대함으로써 0.3% 추가 금리감면효과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대금리 조건 중 △BNK경남은행 계좌로 급여이체는 0.1% 포이트에서 0.3% 포인트로 △신용카드(체크카드ㆍ가족카드 포함) 이용액(최근 3개월 평균 월 사용액 30만원 이상)은 0.2%포인트에서 0.3% 포인트로 인상됐다.

대출 금리는 신용평가시스템(CSS) 1등급 고객이 조건을 모두 충족해 우대금리 최대 0.8% 포인를 받을 경우 최저 연 3.78% 수준이다.

영업점 방문없이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BNK모바일신용대출은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재직 및 소득 관련 정보 확인 후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