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시 배터리 보호 기술 적용…폴스타 2, 전기차 안전등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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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전기차 부문 최고 안전도
SPOC 블록·FLLP기술 적용
충돌시 배터리팩 보호 핵심 요소
알루미늄 케이스 내에 배터리 설치
차량 충돌시 실내로 밀림현상 방지
'올해의 전기세단' 수상
SPOC 블록·FLLP기술 적용
충돌시 배터리팩 보호 핵심 요소
알루미늄 케이스 내에 배터리 설치
차량 충돌시 실내로 밀림현상 방지
'올해의 전기세단' 수상
![신규 컬러 주피터가 적용된 폴스타 2. 폴스타코리아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AA.30425969.1.jpg)
전기차 브랜드들은 안전 문제 탓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 발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가진 전기차 우려 요인 1위는 ‘공공 충전 인프라 부족’(26%)이며 2위는 ‘배터리 기술 안전 우려’(19%)다.
○유로 앤캡 전기차 부문 최고 평점
![폴스타2의 배터리 보호 FLLP(front lower load path) 기술.](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AA.30426666.1.jpg)
많은 전기차 브랜드가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폴스타2의 배터리 보호 기술은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량 충돌 시 배터리팩의 고전압 시스템을 차량과 자동으로 분리해 회로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이는 첨단 안전 기술이 즉시 작동한다.
전방 하부 하중 설계 구조를 뜻하는 FLLP는 차량의 전방 충돌 시 승객과 배터리 팩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충돌 시 외부 물체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폴스타2는 차량의 충돌과 전복 시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를 알루미늄 케이스 내부에 설치했다. 차량의 충격을 분산·감소시켜 배터리 안전에 기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각종 EV 시상식 휩쓴 인기 차종
폴스타2는 이 같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최근 ‘2022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에서 ‘퍼포먼스 대상’을 받았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부, 환경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하는 전기차 전용 시상식이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6월 이후 출시한 순수 전기차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9종이다. 안전성 디자인 품질 편의성 성능 친환경성 등 총 22가지 항목을 평가받는다.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