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청약 '흥행'…증거금 5조2000억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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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시행한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7~28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통합 경쟁률이 1386.9 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20만2447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납부하는 증거금은 총 5조2007억원이 모였다. 최소 청약 수량인 2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들은 추첨을 통해 1주를 받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57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482.6 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가격(2만1000~2만5000원)의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3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2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일은 다음달 7일이다.
1999년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연어 처리를 시작으로 AI 원천기술인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코난테크놀로지는 27~28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통합 경쟁률이 1386.9 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20만2447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납부하는 증거금은 총 5조2007억원이 모였다. 최소 청약 수량인 2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들은 추첨을 통해 1주를 받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57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482.6 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가격(2만1000~2만5000원)의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3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2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일은 다음달 7일이다.
1999년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연어 처리를 시작으로 AI 원천기술인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