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獨 검찰 압색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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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주가가 29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2800원(3.42%) 내린 7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5500원(2.96%) 내린 18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프랑크푸르트 검찰의 성명을 인용해 현대기아차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이 도로를 운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엔진소프트웨어는 보르크바르너 그룹 산하 보쉬와 델피 등 부품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유럽연합 유로저스트와 함께 독일과 룩셈부르크내 현대기아차 소유 건물 현지사무소 8곳을 수색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2800원(3.42%) 내린 7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5500원(2.96%) 내린 18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프랑크푸르트 검찰의 성명을 인용해 현대기아차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이 도로를 운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엔진소프트웨어는 보르크바르너 그룹 산하 보쉬와 델피 등 부품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유럽연합 유로저스트와 함께 독일과 룩셈부르크내 현대기아차 소유 건물 현지사무소 8곳을 수색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