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인원
사진=코인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2022 코인원 개발자 집중 채용'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인원은 총 50여 명의 전문 개발 인재를 모집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코인원은 상반기에도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개발자 규모를 연초 대비 50%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집중 채용은 ▲프론트엔드 개발 ▲iOS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백엔드 개발(Kotlin/Node js) ▲풀스택 개발 ▲블록체인 지갑 개발 ▲백오피스 시스템 개발 ▲서버엔진 개발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 ▲서비스 보안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DevOps 개발 ▲QA 테스터 ▲QA 엔지니어 등 16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서류 접수는 내달 24일까지 코인원이 채용 사이트 내 신설한 '개발자 집중 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후 과제평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채용 사이트에서는 고재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테크리더 현직자들의 업무 소개 영상,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코인원은 적극적인 지원 유도를 위해 채용 기간 내 최초 입사자에게 최신 안마의자 및 애플 M2 노트북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입사 베네핏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까지 입사한 모든 개발자에는 이 중 한 가지를 입사 선물로 제공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급변하는 가상자산 업계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전문성 강화가 필수"라며 "코인원과 함께 성장하며 가상자산의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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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