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92명 추가 확진…중등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 0%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2명 늘었다.

2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만2천294명으로 전날보다 지역감염 385명, 해외 유입 7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행하지 않아 누계는 1천269명을 유지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 수는 집중관리군 97명을 포함해 1천74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용 병상은 확보 병상 141개 중 17개를 사용 중이어서 12.1%로 파악됐다.

특히 중등증 환자가 사용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확보 병상 182개 중 사용 중인 것이 단 하나도 없어 가동률이 0%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