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2년 전 수준으로 되돌림하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 상장지수펀드(ETF)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미 연준이 다시 한 번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자 안전자산인 달러에 쏠림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볼 때 지금 달러 ETF를 사모으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지금이 고점은 아니겠지만 고점에 가까워진 국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러 EFT는 단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경기 상황에 따라 금 ETF 등에도 함께 관심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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