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B AMG 라인 출시…"1회 충전으로 313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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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77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B 300 4매틱 AMG 라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뉴 EQB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가 두 번째로 선보인 콤팩트 SUV로 지난해 4월 중국에서 개최된 '2021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됐다. 5인승 모델이 기본이며 선택 사양으로 3열 시트를 추가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EQB 300 4매틱 AMG 라인에는 66.5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313km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최대 100킬로와트(kW) 출력으로, 완속 충전기는 최대 9.6kW의 출력으로 충전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 소요된다.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각각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168kW, 최대 토크 390뉴턴미터(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편의 사양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 밖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공기 청정 패키지, 앰비언트 라이트,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가격은 7700만원이다.
요하네스 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부사장)은 "더 뉴 EQB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추구하는 실용성과 안전성,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만족시키는 완벽한 패밀리 SUV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더 뉴 EQB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가 두 번째로 선보인 콤팩트 SUV로 지난해 4월 중국에서 개최된 '2021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됐다. 5인승 모델이 기본이며 선택 사양으로 3열 시트를 추가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EQB 300 4매틱 AMG 라인에는 66.5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313km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최대 100킬로와트(kW) 출력으로, 완속 충전기는 최대 9.6kW의 출력으로 충전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 소요된다. 전륜과 후륜에 모터가 각각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168kW, 최대 토크 390뉴턴미터(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편의 사양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 밖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공기 청정 패키지, 앰비언트 라이트,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가격은 7700만원이다.
요하네스 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부사장)은 "더 뉴 EQB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추구하는 실용성과 안전성,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만족시키는 완벽한 패밀리 SUV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